■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오늘은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돈봉투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두 현역 의원이 자진 탈당을 결정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첫 번째 주제 보고 오시겠습니다.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탈당, 이게 꼬리 자르기가 될지 민주당에 기사회생의 기회가 될지 지금부터 분석해 보겠습니다. 서용주 대변인님, 두 현역 의원의 탈당이 검찰 압수수색이 시작된 지 3주 만에 탈당을 하는 거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서용주]
고민이 있겠죠. 그러니까 검찰의 수사 자체가 과연 이게 온당하게 진행된 것인지. 물론 국민 눈높이에는 돈봉투 사건이 비록 당내 경선 캠프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맞지 않죠. 그런데 검찰 수사 자체가 너무 그냥 담백하게 이뤄지면 좋겠는데 너무 확대하는 경우 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 측면입니다. 당내 경선 캠프에서 그 돈이 경비로 쓰였는지 아니면 매표, 그러니까 돈을 통해서 표를 사기 위해서 쓰였는지 그 두 가지만을 명확하게 가르면 되는데 이게 갑자기 윤관석, 이성만 의원 그다음에 강래구, 이정근 씨. 이 4명의 수사는 멈춘 상황에서 송영길 전 대표로 향하는 이런 수사들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에서는 이게 뭐지? 이게 검찰의 기획되고 표적된 수사 아닌가 그리고 별건 수사 아닌가라는 의문점도 있었어요.
그리고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이 오늘 탈당을 결정했는데 윤관석 의원 같은 경우는 21년을 민주당에서 몸을 담았던 분입니다.
그러니까 당에서 탈당한다는 건 거의 정계 은퇴와 비교할 만큼 그런 중요한 결정입니다. 그래서 당에서도 여러 고민이 있었고 이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기다려준 측면이 있습니다.
두 의원에게 결정을 선택해달라고 했었는데 고심한 끝에 당이 더 이상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오늘 결정을 했기 때문에 그 기간은 다소 길었다는 아쉬움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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